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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크 경영권 분쟁에도 ‘상한가’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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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크의 경영권 분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대 현 경영진이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맞소송에 나서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 신인재씨와 원규식, 보드웰인베스트먼트컴퍼니 등이 제기한 ‘필링크 경영진 해임 목적 임시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안’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임시주총에서 위임장 대결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경영권 분쟁이 위임장 대결로 갈 경우 신인재씨 등 최대주주가 유리하다.
신씨와 그가 대표로 있는 보드웰인베스트먼트컴퍼니의 지분이 24.85%로 높기 때문이다.
신인재 대표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사촌 동생으로 교보생명 지분 8.0%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자금력이 막강하다.
신씨측이 제시한 주총 안건은 경영진 3인 해임건과 신임 이사 4인 선임건이다. 신씨측은 인수 당시 우리에셋투자 대표를 지냈던 원규식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신씨와 기존 필링크 경영진이었던 최선홍씨, 게임웍스 대표이사를 지낸 이주율씨 등을 이사로 신규선임 했었다.
반면 이에 맞서는 최선홍 사장과 박기정 상무가 보유한 지분은 3.23%에 불과하다.
하지만 변수는 필링크와 현 경영진이 최대주주를 상대로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해 놓은 상태여서 앞날을 쉽게 예측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필링크는 지난 3일 최대주주인 신씨와 원 전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회사측은 피고소인들이 필링크의 주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를 한 혐의가 있으며 계약서를 위조하는 등의 범죄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필링크외 3인(박기정, 최선홍, 이주율)은 신인재, 원규식씨를 대상으로 현 등기이사 이사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필링크 관계자는 “임시주총으로 갈 경우 불리한 입장이기 때문에 항소를 통해 이를 막을 것”이라며 “업무상 배임혐의 등도 검찰에서 조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영권 분쟁 소식에도 필링크의 이날 주가는 가격제한폭인 6210원까지 급등했다.
투자자들이 신씨가 경영권을 쥘 경우 회사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씨는 필링크를 무선인터넷 솔루션 사업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유통사업의 지주회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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