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티씨케이(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반도체 재료 전문기업



-원재료 구입과 설비의 진입장벽 ⇒ 안정적인 독점구조 지속



-소모품과 CVD-SiC 코팅 ⇒ 매출성장에 기여





-태양전지용 흑연제품 ⇒ 신성장동력





-안정적인 독점 지속과 매출성장 그리고 신성장 동력



(이상헌 애널리스트)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CJ투자증권은 2일 티씨케이에 대해 "안정적 독점구조 하에 매출성장과 신성장동력의 조합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 티씨케이는 기능성 카본소재 전문업체인 일본 도카이본(33.5%), 반도체 장비업체인 케이씨텍(28.6%), 카본가공전문회사인 승림카본금속(6.7%) 3사의 합작에 의하여 1996년에 설립됐으며 실리콘 웨이퍼 관련 부품 및 반도체 공정용 소모성 부분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2006년 기준 예상 매출비중은 CZ 풀러(Puller) 부품 62%, 반도체소자관련 부품 30%, 기타 8%이다. 티씨케이는 고순도흑연의 원재료를 일본 도카이카본으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으며 CVD-SiC(1,2,3기)의 설비와 기술확보를 통해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에서 관련제품의 시장점유율이 6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현재 가동중인 고순화로 1기에 이어 올해 10월말에는 고순화로 2기가 가동될 예정이어서 안정적인 독점은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CVD-SiC로는 고순화 처리된 흑연에 SiC(실리콘카바이드) 코팅막을 적층시켜 흑연내부의 불순물이 전이되는 것을 방지하여 반도체 고집적화에 따른 관련부품의 초고순도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런한 추세는 CZ 풀러 부품과 반도체소자관련 부품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SiC-Dummy Wafer의 월매출이 증가하면서 1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왔고 4월과 5월에도 이런한 추세가 계속되고 있어 올해 실적전망은 긍정적이다. 또한 작년 CVD-SiC관련 매출이 47억원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2배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2~3년간 매출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용 셀은 반도체 웨이퍼와 같은 다결정 실리콘을 주원료로 하고 있어 티씨케이의 기존사업과 연관하여 태양전지용 흑연제품에 진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이 유럽, 일본중심에서 중국으로 다변화되어 최근 다결정 실리콘 가격이 작년대비 100%이상 폭등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8월 10MW 태양광 모듈라인을 준공했고 KCC, LG실트론 등 2~3개 대기업은 폴리실리콘, 웨이퍼,셀 등 태양광산업의 소재 및 원재료 부분에 올해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향후 2~3년안에 태양전지용 실리콘 웨이퍼 사업이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역시 태양전지용 흑연제품이 주요 성장축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현주가는 2006년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7.6배에 거래되고 있다.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한 안정적인 독점 지위 유지와 더불어 소모품과 CVD-SiC코팅으로 인한 매출성장으로 볼때 실적호전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2~3년후에 신성장동력이 될 태양전지용 흑연제품이 더해질 경우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티씨케이 (064760) Tokai Carbon Korea 반도체용 고순도 흑연제품 생산업체 코스닥 IT 하드웨어

누적매출액	169억	자본총계	247억	자산총계	279	부채총계	31억
누적영업이익	50억	누적순이익	40억	유동부채	29억	고정부채	1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355.2%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도 최근년도에 29.6%로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매출이 구성돼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