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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계절적 수혜입는 하반기 노려라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교보증권은 18일 바른전자에 대해 계절적 수혜가 예상되는 하반기를 주목하라고 권했다.
바른전자는 1998년에 설립된 반도체 패키징 기술 기반의 플래시 메모리 카드 및 스마트 카드 제작업체로 현 시가총액은 33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매출액 54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올해 1분기 매출액 163억원, 영업이익 1억800만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는 매출액 140억원에 영업이익이 BEP 수준으로 전망된다.
김형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비중을 보면 플래시 메모리 카드가 99.6%로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PDA 및 네비게이션 등에 메모리 저장 장치로 탑재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로부터 플래시 메모리를 공급받아 자사 브랜드 및 OEM 고객에 메모리 카드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샌디스크 및 동사의 1분기 실적 등이 저조한 것은 중국의 저가 메모리 카드 출하량이 증가했고 전방 업체들의 수익성 감소와 메모리 카드 가격 하락폭 증가, 계절적 사이클로 인한 수요 감소 등이 원인"이라며 "하반기부터 계절적 수요 및 뮤직폰 등의 증가로 메모리 카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메모리 카드 업체들의 수익성이 하락한 이유는 제조사마다 다른 타입의 메모리 카드를 제작했고 서로 호환되지 않았으나 소비자 요구에 따라 호환이 가능한 메모리 카드가 나타나고 있어 점차 메모리 카드가 호환돼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컨버전스로 인해 메모리 용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제조업체들은 원가 문제로 메모리 내장을 꺼려 카드 슬롯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추수감사절, 추석, 미국 신학기 개학 및 크리스마스 등이 몰린 하반기에 메모리 카드 수요가 약 65~70% 정도가 발생해 매출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고객수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OEM업체가 적다는 점이 매출 및 수익성 측면에서 ㅜ부정적이나 매출비중이 점차 MMC에서 SD로 늘고 메모리스틱 콤팩트플래시 등 여러 제품군을 지닌 것은 긍정적 요소"라며 "하반기 주문량 증가에 대비해 메모리 카드 생산량을 월 400만개에서 600만개까지 증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창기자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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