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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ㆍ스마트 TV 이어 ‘스마트 카(Car)’ 뜬다...자동차와 IT 융합 바람에 유비벨록스, 브리지텍 등 스마트카 기술 잇단 적용
2012-07-08 15:46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스마트화’가 산업 전반에 걸쳐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도 스마트화되어 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계기로 IT업계는 자동차를, 자동차업계는 IT분야를 새로운 시장으로 삼고 있는 모습이다. 8일 김현승 우리
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지난 6월 공개한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 ‘iOS6’를 스마트카용
임베디드(내장)
소프트웨어로 본격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며 “국내에서도 현대차와 삼성전자가 미국 MS와 기술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전세계 유수의 IT기업과 자동차 업체들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스마트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여론 조사기관인 ABI Research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카 시장은 2011년 말 4,500만대 수준으로 추정되며, 2016년까지 연평균 35%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마트 카 적용 분야는?=스마트카 관련 기술 분야는 ▷임베디드 솔루션 ▷음성인식 ▷미러링크 등이 대표적이다.
임베디드 솔루션은 일종의 스마트카 기능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시동, 원격 문열림/잠김, 주차위치 확인, 목적지 전송 등을 제어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국내외 스마트카 시장에서는 이미 이러한 솔루션의 상용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GM이 올해 초 LTE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차량용 솔루션을 공개한데 이어, 포드가 MS와 합작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다양한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SYNC’라는 명칭으로 상용화했다. 국내에서도 현대/기아차가 최근 출시한 신차에 각각 ‘블루링크’,‘유보(UVO)’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공개했다.
또한, 애플이 음성인식 기반의 스마트카용 운영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음성인식이 스마트카 시장확산으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운전자가 눈을 돌리며 스마트카 기능을 작동하게 될 경우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음성인식 기능의 구현으로 안전운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러링크는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카를 제어하는 국제표준 기술로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자원을자동차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의미한다. 지난 9월 국내 현대차, LG전자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자동차 및 IT 업체들이 회원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CC.The Car Connectivity Consortium)이 ‘미러링크’를 스마트폰의 스마트카 제어기능을 수행하게 하는 글로벌 표준 기술로 채택했다. 무엇보다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미러링크 기능을 탑재하여 출시하고 있어 미러링크 시장의 개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 수혜주 주목= 유비벨록스는 현대와 기아차의 스마트카 서비스인 블루링크와 유보(UVO)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다.회사측에 따르면 블루링크와 유보(UVO)에 제공하는 솔루션관련 매출 인식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연간 1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전망이다. 특히, 현대차가 동사의 지분 5%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사는 네비게이션 업체인 팅크웨어의 지분 22%를 보유하고 있는 등 3사가
상호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음성인식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브리지텍은 시리의 음성인식엔진의 개발사인 미국 뉘앙스사와 음성인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브리지텍은 아이폰 4S의 음성인식기술 시리엔진과 관련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검증받은 업체다.
이와 함께 MDS테크는 미러링크를 기반으로 한 ‘네오링크’를 선보였다. 현재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가 진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이 밖에도 유비벨록스의 자회사인 팅크웨어는 ‘스마트카’ 시장의 핵심 컨텐츠인 네비게이션 S/W와 H/W 부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중장기적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현대모비스의 경우 지난 4월 자회사인 현대 오토론을 설립하여 전기전자 구조설계와 비메모리 반도체 등의 영역에 대한 독자기술을 확보해 자체적인 전자제어 플랫폼 표준 구축을 노리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마치고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namkang@heraldm.com
여론 조사기관인 ABI Research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카 시장은 2011년 말 4,500만대 수준으로 추정되며, 2016년까지 연평균 35%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마트 카 적용 분야는?=스마트카 관련 기술 분야는 ▷임베디드 솔루션 ▷음성인식 ▷미러링크 등이 대표적이다.
임베디드 솔루션은 일종의 스마트카 기능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시동, 원격 문열림/잠김, 주차위치 확인, 목적지 전송 등을 제어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국내외 스마트카 시장에서는 이미 이러한 솔루션의 상용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GM이 올해 초 LTE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차량용 솔루션을 공개한데 이어, 포드가 MS와 합작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다양한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SYNC’라는 명칭으로 상용화했다. 국내에서도 현대/기아차가 최근 출시한 신차에 각각 ‘블루링크’,‘유보(UVO)’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공개했다.
또한, 애플이 음성인식 기반의 스마트카용 운영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음성인식이 스마트카 시장확산으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운전자가 눈을 돌리며 스마트카 기능을 작동하게 될 경우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음성인식 기능의 구현으로 안전운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러링크는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카를 제어하는 국제표준 기술로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자원을자동차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의미한다. 지난 9월 국내 현대차, LG전자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자동차 및 IT 업체들이 회원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CC.The Car Connectivity Consortium)이 ‘미러링크’를 스마트폰의 스마트카 제어기능을 수행하게 하는 글로벌 표준 기술로 채택했다. 무엇보다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미러링크 기능을 탑재하여 출시하고 있어 미러링크 시장의 개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 수혜주 주목= 유비벨록스는 현대와 기아차의 스마트카 서비스인 블루링크와 유보(UVO)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다.회사측에 따르면 블루링크와 유보(UVO)에 제공하는 솔루션관련 매출 인식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연간 1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전망이다. 특히, 현대차가 동사의 지분 5%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사는 네비게이션 업체인 팅크웨어의 지분 22%를 보유하고 있는 등 3사가
상호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음성인식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브리지텍은 시리의 음성인식엔진의 개발사인 미국 뉘앙스사와 음성인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브리지텍은 아이폰 4S의 음성인식기술 시리엔진과 관련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검증받은 업체다.
이와 함께 MDS테크는 미러링크를 기반으로 한 ‘네오링크’를 선보였다. 현재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가 진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이 밖에도 유비벨록스의 자회사인 팅크웨어는 ‘스마트카’ 시장의 핵심 컨텐츠인 네비게이션 S/W와 H/W 부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중장기적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현대모비스의 경우 지난 4월 자회사인 현대 오토론을 설립하여 전기전자 구조설계와 비메모리 반도체 등의 영역에 대한 독자기술을 확보해 자체적인 전자제어 플랫폼 표준 구축을 노리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마치고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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