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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메리츠증권은 25일 티엘아이주가가 최근 급락했지만 막강한 납품업체와 높은 현금비중, 그리고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로 기업분석을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1만6700원을 제시했다.
티엘아이는 중대형 TFT-LCD용 T-con업체로 LG디스플레이 지분 매입이후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LG디스플레이의 모니터와 TV용 T-con의 80%내외를 공급하는 회사로 지난 5월 제3자유상증자를 통해 LG디스플레이가 13%의 지분을 매입한 이후 경쟁업체의 수율문제까지 겹치면서 LGD내 점유율이 큰 폭의 증가추세를 보였다.
문현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09년에도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8세대와 6세대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생산량 및 매출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3분기에는 7%의 단가인하에도 불구하고 높은 두자릿 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은 매출 237억원(전분기대비 10%) 및 영업이익 41억원(영업이익률 17%)로 추정했다.
문 연구원은 "LCD업황의 하락으로 4분기에도 단가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나 출하량의 증가추세 또한 지속될 것으로 보여 15% 내외의 영업이익률은 충분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막강한 납품업체를 갖고 있는 점과 높은 현금비중 그리고, 배당성향을 비롯한 주주중시 경영 등 장점이 많아 현 주가에서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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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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