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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화일약품㈜(대표 이정규)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제30회 국가생산성 혁신 대회에서 산업자원부장관이 지정하는 2006년도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화일약품은 의약품 원료 국산화를 통한 수입대체 효과를 실현하고 있으며, HPS-995(Hwail Profit System)을 통한 이익구조 개선작업을 추진, 오는 2009년까지 원료 의약품 분야에서만 9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현재 8%대인 순이익율을 12%대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화일약품 관계자는 "항생제 사업 진출과 함께 코엔자임Q10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바이오 연구단지에 72억원을 투자한 것을 비롯, 앞으로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완제 의약품과 바이오 산업을 겸비한 내실있는 회사로 부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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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약품 A061250   코스닥  (액면가 : 500)      * 10월 11일 15시 15분 데이터    현재가 6,470  시가 6,320  52주 최고   전일비 ▼ 50  고가 6,590  52주 최저   거래량 143,077  저가 6,060  총주식수 11,175,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