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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 A061040   코스닥  (액면가 : 500)      * 07월 02일 12시 08분 데이터    현재가 7,640  시가 6,900  52주 최고   전일비 ↑ 990  고가 7,640  52주 최저   거래량 1,075,861  저가 6,850  총주식수 8,130,000

 LCD 부품주들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1일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TFT-LCD용 백라이트유닛(BLU) 제조업체인 한솔LCD는 이미 한 달 이상 주가랠리 를 펼치면서 이날도 8.59% 오른 1만3900원에 마감됐다.

6월 이후에만 64%나 급 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코스닥시장의 디에스엘시디도 이날 3.89% 오른 8820원을 기록했고, BLU에 쓰이는 발광다이오드(LED) 생산 자회사를 거느린 알에프텍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7640원으로 뛰어올랐다.

민후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LCD에 대해 "삼성전자 7세대 라인 가동에 따른 최대 수혜업체"라며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LCD TV용 BLU 물량 증가로 전분기보다 26.3% 증가한 1008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또 이날 디에스엘시디에 대해서도 LCD TV용 BLU 부문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TFT-LCD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디에스엘시디 주가가 지난 3개월, 6개월 동안 각각 34.8%, 61.7% 상승했다"며 "향후 6개월 동안에도 하반기 삼성전자 7세대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른 급격한 실적 개 선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휴대폰 충전기 업체인 알에프텍도 상장 예정 기업인 LED 생산업체 루미마이크 로가 자회사라는 점에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일고 있다.

루미마이크로는 2003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해 지난해 268억1000만 원, 영업이익 90억9000만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3.9%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