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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젠컴이앤아이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MGM 그랜드 더 레지던스(MGM GRAND THE RESIDENCES) 콘도미니엄 호텔 60채를 국내에 분양하기 위한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차 설명회는 2일 오후 2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금강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실제 청약예정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자리로 청약금과 예약번호를 제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젠컴이앤아이는 지난달 21일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1차 분양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회사관계자는 "그랜드볼룸의 500여석이 가득차는 등 1차 설명회가 성공리에 마감됐다"며 "2차 설명회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MGM 레지던스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젠컴이앤아이는 경영권 관련된 임시주총이 4일로 예정돼 있다.

회사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의 핵심이던 김동훈 전 대표이사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주총회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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