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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퇴출 피하기` 안간힘게시글 내용
코스닥 `퇴출 피하기` 안간힘 증ㆍ감자는 기본 부동산 처분 대주주 사재 내놓기도 반기 결산을 앞두고 코스닥 관리종목들이 퇴출을 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자본잠식률을 낮추기 위해 감자와 증자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토지나 건물까지 팔고 있다. 심지어 최대주주가 자신의 재산을 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곳까지 나타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티티씨아이는 최대주주 김철수씨 등으로부터 107억원 규모의 군산지적 광업권 지분 33%를 무상으로 증여받았다. 김씨는 지난달 티티씨아이 지분 6%를 100억원에 인수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군산지적 광업권 지분 67%를 티티씨아이에 213억원에 팔기로 했다. 티티씨아이 관계자는 "대주주가 광업권 매각 잔여 지분을 회사에 무상 기증한 것으로 상장폐지를 면하기 위한 방법"이라며 "증여 후 회사 자산이 늘어 자본잠식률은 50% 밑으로 내려가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티티씨아이는 이번 반기에도 잠식률이 50% 이상이면 퇴출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최대주주의 무상 증여에 앞서 티티씨아이는 만기상환권이 없는 자산에 가까운 전환사채(CB)를 발행하려고 했지만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기도 했다. 자본잠식률로 인한 퇴출을 면하기 위한 시도는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동보중공업은 5월 주당 2.8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의해 진행하는 한편 지난주 오산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 등을 85억원에 팔기로 했다. 모코코 모티스 세고 등은 대규모 감자를 완료했고,코스프와 베스트플로우도 감자를 진행하고 있다. 증자를 시도하는 곳도 잇따르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는 곳도 적지 않다. 세라온은 이달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무산되자 일반공모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에버리소스도 7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증자가 실패로 끝났고 인젠도 25억원가량을 제3자배정 증자로 조달하려고 했지만 무산됐다. 팬텀과 신지소프트 등과 같이 현재까지 별다른 자구책이 드러나지 않고 있는 곳도 적지 않아 앞으로도 퇴출을 면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반기 결산을 앞두고 한계기업들이 퇴출을 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더라도 투자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비전하이테크 모라리소스 모빌탑 등은 최근 자구책을 바탕으로 반기 자본잠식률을 50% 밑으로 낮춰 관리종목에서 벗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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