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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컴이앤아이, 매출 확대·부가가치 창출 집중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MS사업외 교육전용 방송국 개국..디지털·신소재 부품사업부 출범]
IT 유통전문기업 ㈜젠컴이앤아이(대표 최승무)가 핵심사업을 통한 매출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진검 승부에 나섰다.
젠컴이앤아이는 변화하는 IT 산업과 미디어가 융합된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한다는 전략 아래 기존 MS 사업 이외 노트북과 PC, 디지털 기기의 핵심 부품 유통사업과 신소재 부품 사업부를 출범시켰다. 특히 안정된 수익 확보를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 사업을 본격 전개키로 하고 오는 11월 국내 최초로 교육콘텐츠 전용 방송국인 '더잘(THE ZAL)'을 개국한다.
'더잘'은 자격증 외에 수능, 논술, 외국어, 토익, 생활정보 등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비쿼터스 평생교육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젠컴이앤아이의 웹TV 형식의 플레이어를 통해 웹은 물론 핸드폰, PMP, TV 등으로 각종 이러닝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젠컴이앤아이는 '더잘' 사업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10억원의 매출 달성에 이어 오는 2009년에 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전략적 라이센스파트너인 젠컴이앤아이는 지난해 기업 라이센스 총판을 통해 11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매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 대기업과 금융기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같은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내년에 이 사업부문에서만 30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젠컴이앤아이는 이미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HSBC, 롯데그룹, 한화그룹, 효성그룹, 동부그룹, 동양화학그룹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과 장기 S/W 라이센스 공급계약을 맺었다.
최승무 대표는 "컴퓨터와 디지털 기기 부품으로 채택되는 메모리카드 리더와 SMPS(Switching Mode Power Supply), 20인치 이상의 LCD 액정 사업의 경우 ㈜주연테크, ㈜늑대와 여우, ㈜ 대우 루컴즈와 계약을 통해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20억대 매출을 시작으로 내년에 100%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젠컴이앤아이는 또 전자제품의 발열 문제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최 대표는 "지금까지 방열판에 팬을 부착시킨 Heat Sink 방식을 사용해왔으나 젠컴이앤아이는 나노기술을 이용해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한뒤 미세 전기 에너지를 분산처리하는 Real Heat Sink(RHS)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젠컴이앤아이는 최근 대만의 ㈜ORRA사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 500만개의 RHS를 공급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남들보다 앞서가지는 못해도 뒤떨어지지는 않겠다는 각오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접근하겠다"며 "기존 사업을 확장시키는 동시에 신규사업 강화를 통해 글로벌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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