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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업체 벤큐 독일사업부문 지멘스 부도처리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삼성증권은 2일 "대만의 이동통신단말기 업체인 벤큐(BenQ)가 독일사업 부문을 부도처리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KH바텍(,,)과 엠텍비젼(,,) DK유아이엘 코아로직(,,) 등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세계 6위 핸드폰 사업자인 대만의 벤큐(점유율 5%)가 작년 의욕적으로 매입하였던 독일 사업부문인 지멘스를 부도 처리 하기로 결정했다. 세계 핸드폰산업은 지속적으로 대형업체로 재편되고 있는데 경쟁사의 퇴출은 국내 핸드폰 업체에게 반사이익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각각 12%와 7%다. 그러나 벤큐의 시장 점유율 규모가 크지 않았던 만큼 심리적인 임팩트가 더 클 수 있다. 부도의 이면은 치열한 경쟁의 반증이며, 아직 노키아,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등의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 국내 핸드폰 부품업체중 벤큐 납품업체로는 KH바텍(매출비중 20%), 엠텍비젼 (10~30%), DK유아이엘 (6-10%), 코아로직 (5% 이하) 등이 있다. 이들 업체가 대부분 부도 처리에 영향이 없는 대만 벤큐에 납품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금전적인 영향은 없으나 벤큐의 시장 점유율 하락은 장기적으로 매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승호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H바텍 (060720) KH Vatec 핸드폰 및 노트북 부품 제조기업 코스닥 IT 하드웨어

누적매출액	1,081억	자본총계	747억	자산총계	991	부채총계	243억
누적영업이익	-36억	누적순이익	-18억	유동부채	187억	고정부채	56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 29.7%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올들어 -3.4%로 가장 낮았습니다. 어떤 이유로 수익성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