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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기업]바텍, 방사선장치 제조업체

바텍(대표 노창준ㆍ사진)은 1992년에 설립된 방사선장치 제조업체다. 주력제품은 치과용 디지털 X-ray 및 CT 장비이다.

바텍은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디지털 파노라마를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파노라마ㆍ세팔ㆍCT 결합형 장치인 임플라그래피(Implagraphy)를 개발 및 출시했다. 또 덴탈CT 장비 부문에서도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덴탈CT 장비는 지난해 국내시장에 출시되자마자 95%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바텍의 매출은 주로 디지털파노라마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덴탈CT 장비 부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치과 디지털 솔루션을 근간으로 향후 치과 의료 소모품 및 치과 위생 용역 사업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바텍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자본금 29억, 매출액 396억, 영업이익 52억원, 순이익 5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매출 263억, 영업이익 28억, 순이익 34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56.1% 증가한 62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바텍은 오는 19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 공모가는 6700원(액면가 500원)으로 주간사인 교보증권이 30만7800주, 동양증권과 현대증권이 각각 1만7100주씩 배정받는다.

공모 후 최대주주인 임성훈 전 대표와 노창준 현 대표 등이 228만2800주(26.72%)의 지분을 갖게 되며, 보유 지분은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공모후 1개월 동안 유통이 가능한 주식수는 총 453만3710주(53.07%)이다

KH바텍 A060720   코스닥  (액면가 : 500)      * 09월 16일 17시 30분 데이터    현재가 15,550  시가 15,200  52주 최고   전일비 ▲ 200  고가 15,600  52주 최저   거래량 126,473  저가 15,150  총주식수 8,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