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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바텍(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대우증권은 KH바텍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는 높은 불량률때문이며 실적이 바닥을 지나고 있긴 하지만 급격한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이르다"며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KH바텍의 2분기 실적 악화 원인은 불량률 때문이었다. 도장 부문에서의 불량률이 50%를 상회함에 따라 매출액의 증가도 불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수주규모는 매출액이 400억원에 이를 정도였지만 높은 불량률로 인해 추가적인 생산은 수익성을 더욱 악화시킬 것을 우려해 생산량은 수주 규모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도장부분은 3분기부터 내재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상반기대비 원가부분에서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량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도입한 설비 구축의 지연도 수익성을 악화시키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증가한 물량에 대해서는 신규 라인에서 생산될 예정이었으나 생산라인의 구축 지연으로 효율성이 낮은 장비로 생산되다 보니 효율성이 더 낮아졌던 것으로 판단된다. 현 시점에는 장비의 도입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상반기 대비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도장의 내재화 및 신규 장비의 증설로 인해 3분기의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다. 하지만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증가폭이 미미할 전망이다. 거래선으로부터의 물량 증가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 D900, E900 관련 부품인데 이들 모델에 전자파 차폐물(EMI shield)이 공급됨에 따라 이에 따른 효과가 3분기에 기대된다. 물량은 2개 모델이 월간 약 100만개 정도 판매되고 있다. 또한 D830에도 일부 부품은 공급 중인데 매출액의 급격한 변화가 없는 것은 슬림폰 초기에 비해서 마그네슘 케이스의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슬림폰의 증가와 매출액과의 상관관계는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KH바텍의 중국 공장은 하반기부터 가동될 전망이다. 매출규모는 국내 매출의 3분의1 수준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천진공장의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른 대응도 있지만 신규 거래선으로의 매출도 중국 공장을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신규 거래선으로의 매출은 2007년에는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호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H바텍 (060720) KH Vatec 휴대폰, 노트북 소형정밀 기계부품 제조업체 코스닥 IT 하드웨어

누적매출액	1,081억	자본총계	747억	자산총계	991	부채총계	243억
누적영업이익	-36억	누적순이익	-18억	유동부채	187억	고정부채	56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에는 결산 대비 29.7%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줄어 최근에는 -3.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악화되는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