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5일 KH바텍(060720)에 대해 지난 3분기 매출 급감으로 사상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적정주가를 종전보다 13% 낮은 2만700원으로 낮추고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KH바텍은 지난 3분기 금속 부품을 채용한 휴대폰 모델의 수요가 기대이하로 나타나고 힌지 수출의 본격화 또한 지연되면서 매출이 전분기대비 24% 줄어든 1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또 "인력 증가에 따른 고정비는 증가한 데 반해 매출이 급락하면서 영업이익도 추정치 25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사상 최초로 영업적자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다만 "KH바텍의 4분기 매출액은 슬라이드 힌지 수출물량 및 슬림폰용 마그네슘 커버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46% 증가한 227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률도 4.9%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기업분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