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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틀만에...어조가 바뀌는 대우증권,,,,너무한거 아닌가요? 거래처 다변화 기업 "수익 쑥쑥" [서울경제 2004-09-14 17:33] 매출처를 다변화시켜 수익성이 크게 좋아진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라는 분석자료가 나왔다. 더욱이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삼성전자를 능가하는 등 수익성 개선 추세가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 탄력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증권은 14일 ▦핸드셋부품 업종중 유일전자와 엠텍비전ㆍKH바텍 ▦PCB업종내의 인터플렉스 ▦LCD 부품장비주로 소디프신소재와 로체시스템즈 ▦반도체장비로 프롬써어티 ▦MP3플레이어를 생산하는 레인콤을 투자유망종목으로 꼽았다. 특히 주요 매출처가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인 소디프신소재의 경우 최근 타이완의 CPT사 등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거래처와 공급 협상을 진행중으로 눈여겨 볼만 하다고 강조했다. 또 하이닉스로 납품을 추진중인 프롬써어티는 하이닉스의 중국 진출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이 매출처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기업들의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보다 높은 기업도 다수 포함돼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의 3분기와 4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은 각각 22.9%와 19.6%이지만 엠텍비전(57.9%, 82.4%)과 KH바텍(36.6%, 85.1%)ㆍ인터플렉스(76.1%, 29.8%)ㆍ소디프신소재(173.7%, 66.1%) 등은 이를 앞설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승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 하락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 압력이 거세지고 있지만 국내외 시장에서 추가적인 매출처 확보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KH바텍, 3Q이후 실적악화..중립-대우證 [머니투데이 2004-09-16 08:26] [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 대우증권은 16일 KH바텍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KH바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8% 감소한 271억원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률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의 축소로 2분기에 금형비용 지급으로 인해 위축됐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3분기 매출액 감소는 전략 모델로 기대했던 스윙 힌지의 판매 부진, 삼성전자의 북미 비중이 2분기에 비해서 감소하면서 로테이션 힌지, 스윙 힌지 등 주력 제품의 채택률이 낮아졌다는 점, 삼성전자의 생산 모델이 바형/슬라이드형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졌다는 점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대우증권은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KH바텍의 3분기 이후의 실적이 악화될 것을 감안해 2004년 매출액을 15.0%, EPS는 23.4% 하향 조정했다. 대우증권은 삼성전자의 단가인하로 인한 영향이 4분기에 반영되면서 3분기보다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부품업체별 단가인하 압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KH바텍에 대한 인하 수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4분기에는 단가 인하 폭이 정해질 전망이어서 이에 따른 영업이익의 감소를 예상했다. 신규 거래선 확보는 차기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KH바텍은 삼성전자 비중 77%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3분기 이후에 추가적으로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 NEC로 내장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모토롤라에는 EMI 쉴드가 납품되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내외로 미미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신규 거래선 확보를 통한 상승 모멘텀이 2005년이 돼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분간은 매수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