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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환자->추정환자 확진...시민들 감염공포 확산게시글 내용
의심환자->추정환자 확진...시민들 감염공포 확산 |
보건소·병원 문의전화 쇄도 ...돼지고기 업계 울상
멕시코에서 발생한 돼지 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SI) 국내 첫 50대 여성 의심환자가 한 단계 높은 추정환자로 확진되자 시민들의 충격과 두려움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증상을 묻는 문의전화가 쇄도했으며 돼지고기에는 얼씬도 하지 않겠다고 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해가고 있다. 접했지만 남의 나라일로만 봤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의심환자가 나오고 추정환자로 확진됐다는 얘기를 들으니 혹시나 하는 두려움이 생긴다. 건강에 신경써야겠다”고 말했다. 걸린 것 아니냐”며 “여름 휴가 때 친구와 미국 여행을 가려 했는데 불안해서 취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들리니 걱정 된다”며 “혹시나 아이에게 바이러스가 옮길까봐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붐비는 곳을 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는 등 변덕이 심해 호흡기 계통의 전염병이 번지기 쉬운 환경이라 우리나라에도 돼지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되지 않을까 큰 걱정”이라며 우려감을 표했다. 가정통신문을 보내는 등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예방법 등을 묻는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고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정육점 등 관련 업소는 이번 사태가 급격한 매출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크게 걱정하는 모습이다. 전화가 계속 걸려오고 있다”며 “일부는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왔는데 너무 걱정된다’면서 절박한 목소리로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안 와 빨리 조용해지길 바랬었다”며 “그런데 오히려 확산되고 있으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고 시름을 늘어놓았다. 안되는 판인데 돼지독감 때문에 더 고기를 안 먹을까 걱정”이라며 “우리집은 수입육을 안판다고 하지만 이런 일이 한 번 있을 때마다 장사가 안 되는 것은 수입이나 국내산이나 매한가지”라고 한 숨 쉬었다. <류정민 기자 ryupd01@asia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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