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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은 다국적 제약사인 애보트사의 비만치료제 리덕틸의 퍼스트 제네릭으로 약효 동등성 평가 후 1년 내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안정적인 수익원 역할을 하는 동물의약품 사업과 함께 개량신약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앞으로 실적과 기술력을 겸비한 바이오업체로 차별화될 것.

나노기술을 이용한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과 경구용 항진균제 '이트라코나졸'은 연내 허가를 받아 국내 판매는 물론 일본 수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

씨티씨바이오는 AI(조류 인플루엔자)치료제인 타미플루 원료를 확보한데 이어 국내에 공급하는데 걸림돌이 돼왔던 라이선스 문제가 해결됐다고 26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에 따르면 이 회사에 타미플루 원료를 공급하기로 계약한 인도의의약품 원료 합성 회사인 헤테로(Hetero)사가 타미플루의 독점판매권을 갖고 있는스위스 로슈사와 `라이선스 재사용(sub-license)' 계약을 체결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 같은 내용을 최근 헤테로사로부터 직접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헤테로사와 로슈사간에 라이선스 재사용 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자동으로 씨티씨바이오는 헤테로사로부터 원료를 받아 국내에서 타미플루합성해 공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게됐다"고 말했다.

씨티씨바이오는 타미플루 133만명분을 제조할 수 있는 원료 1t을 헤테로사로부터 공급받는 내용의 계약을 이달초 체결한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헤테로사와 로슈사의 계약 내용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 등에 제출하고 의약품 품목 허가 등 국내 공급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씨티씨, 내년 개량신약 로열티수익 본격화 (05년 12월기사)]

씨티씨바이오가 개량신약 40여종을 보유해 해당제품이 본격판매에 들어가는 내년 하반기부터 로얄티 수익이 순익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씨티씨바이오에 따르면 현재 씨티씨바이오는 40여종이 넘는 제네릭과 개량신약을 보유해 기술제공에 따른 매출 뿐만 아니라 해당제품이 판매되는 시점부터 로열티 수익을 거두게 돼 동물약품 전문기업에서 제약관련 바이오 기업으로 탈바꿈 하는데 성공했다.

씨티씨바이오측은 약물효과를 높이고 안정성을 극대화 하는 DDS(약물전달체계)와 약물코팅기술을 내세워 국내 제약사와 공동개발 및 제조기술 판매사업을 펼쳐 신약개발에 드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씨티씨바이오가 밝힌 새로운 수익모델은 대형제약회사와의 로열티 계약.

앞서 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6개 국내 제약사와 제네릭 및 개량신약에 관한 로열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 올해에도 14개 품목으로 국내 40여개 제약사와 개발계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로열티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 조호연 사장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제품판매가 가능해 로열티 수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며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내 국내 로열티 수입으로만 50억이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회사는 최근 국내 대형제약회사 A사와 비뇨기에 관련된 복합개량신약의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 며 "이번 계약은 계약금 5억에 제품출시 후 10년간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받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또 "씨티씨바이오는 개발완료 되거나 개발 중인 제네릭 및 개량신약 제품을 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 유수 제약사와의 기술이전과 현지생산에 대해 논의 중" 이라며 "그 중 2~3개 제품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되며 향후 해외진출에 대한 기시적인 성과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세계적인 화학회사인 BASF사와 약물코팅 등에 관한 사업에 대한 실무적인 기술지원 및 공동생산, 마케팅에 관한 계약을 앞두고 있다.

 

 

씨티씨바이오 A060590   코스닥  (액면가 : 500)      * 01월 11일 22시 15분 데이터    현재가 8,530  시가 8,990  52주 최고   전일비 ▼ 260  고가 9,100  52주 최저   거래량 264,528  저가 8,450  총주식수 8,15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