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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덕준 대표 "지분매각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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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레인콤이 올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레인콤(,,) 양덕준, 김혁균 공동대표는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3분기까지 해외법인 부실을 정리하면서 4분기부터 신제품 출시 등을 계기로 턴어라운드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레인콤 공동대표로 취임한 이후 지난 한달 반 동안 경영상 많은 변화를 추진했다"면서 "특히 해외법인의 재고와 유통관리를 정비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국내영업의 경우 매출이익률이 20∼30%에 이를 정도로 펀드맨탈은 좋은 상태이므로, 해외법인으로 인한 부실을 3분기까지 떨어내면, 올 4분기부터 또는 내년 1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올 4분기중 MP3플레이어와 전자사전 3∼4개 신모델을, 내년 1분기에도 5개 신모델을 확정지어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또 "이달 25일 BW 풋옵션 행사로 2700만달러(약 260억원)를 상환해야 할 상황이지만, 현재 예금액 400억원을 활용할 수 있어 현금흐름에는 전혀 문제없다"면서, 최근의 자금악화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양 대표는 대주주 지분매각설과 관련 "회사를 매각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회사의 경영안전성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위험요소가 있다면, 개인자금을 포함시키는 등 우호지분을 추가확보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과거 지분매각설이 나왔을 때 오히려 주가가 올랐던 점을 보고 반성을 많이 했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양 대표는 또 애플의 아이팟을 의식한 제품이 아니라 아이리버 만의 독특함을 담은 `아이리버 다운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할 뜻을 나타냈다. 양 대표는 "앞으로 나올 신제품은 MP3플레이어가 이런 모양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면서도 메뉴얼 없이도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디자인과 크기 측면에서도 단순하고 슬림해 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양 대표는 애플의 가격인하 정책에 대해서도 "해외법인의 재고정리를 마친 상태이므로 앞으로 경쟁제품의 가격이 내려가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밝힌 뒤 "이익을 낼 수 있는 10% 시장에서 100% 시장점유를 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양 대표는 향후 사업계획과 관련해선 "네비게이션 시장은 흥미있는 시장인 만큼 타사와의 차별화 및 품질안전성을 가져갈 수 있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와이브로 및 게임기 사업은 인프라 미비 문제로 서두르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인콤 (060570) REIGNCOM MP3, 전자사전 등 멀티미디어기기 제조기업 코스닥 IT 하드웨어

누적매출액	2,681억	자본총계	1,042억	자산총계	1,635	부채총계	593억
누적영업이익	-547억	누적순이익	-814억	유동부채	547억	고정부채	45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증가세를 보이던 중, 2004년을 기점으로 다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다시 감소하여 현재는 -20.4%입니다. 수익성 감소의 원인을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