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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종주국 자부심 되찾겠다"게시글 내용
[베를린=이데일리 백종훈기자] `MP3를 개발한 종주국으로서 자부심을 되찾아 오겠다`삼성전자가 다소 주춤했던 MP3플레이어 사업을 다시 공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삼성전자(005930)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IFA `에서 MP3플레이어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세계 MP3플레이어 시장에 한국 업체의 위상을 다시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기존의 MP3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컨셉과 성능을 갖추고 있다. `K5(모델명 YP-K5·사진)`는 작은 본체에 슬라이드 형태로 풍부한 사운드를 출력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한 신제품이다. `Music Sharing(함께 음악 즐기기)` 개념을 최초로 도입했다. 또 `T9(모델명 YP-T9)`은 근거리 무선통신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 무선 헤드셋을 통한 편리한 음악감상과 함께 블루투스를 내장한 주변기기들과 호환성을 갖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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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수 삼성전자 디지털AV 사업부장(전무)은 "K5 제품은 아날로그 세대도 MP3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라인업 강화 뿐만아니라 현재까지 약점으로 지적되어온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고, 제품의 기능을 다양하게 보완해줄 액세서리 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온라인 음악콘텐츠 서비스인 `삼성 미디어 스튜디오(yepp.co.kr)`는 사용성을 대폭 개선, 올해 5월 국내 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오는 10월에는 유럽의 현지 전문 업체와 협력해 삼성 미디어 스튜디오의 유럽버전을 오픈할 예정이다. 그간 삼성전자는 MP3 사업 강화 및 일류화 선언을 통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애플 등 1위 업체와의 간격을 축소하는 데에는 성공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삼성전자는 올해초 MP3 사업에 대한 조직을 재정비, 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 우수인력을 보강하고 제품 경쟁력 확보,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체제 구축, 액세서리 강화 등을 통해 사업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전동수 전무는 "삼성전자는 우수한 제품 개발력은 물론 콘텐츠 서비스와 같은 소프트웨어 역량까지 전방위 사업 경쟁력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을 제안하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MP3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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