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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콤이 17일 보고펀드 피인수설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레인콤은 이날 오후 2시16분 현재 전날보다 625원(14.93%) 오른 4810원에 거래되고있다. 레인콤은 이틀째 상승중이다.

레인콤은 이날 보고펀드가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진 이래 상한가를 기록했다.

보고펀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레인콤과 관련해서는 아직 아무런 계획이 없다"며 "바이아웃 펀드인 보고펀드는 회사 내용이 좋고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를인수해서 투자수익을 거두는게 목표인 만큼 기술에 의해서 좌우되는 기업을 투자범위에 놓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런 소문이 보고펀드 뿐 아니라 다른 외국계 펀드 등이 레인콤을인수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더해져서 소문이 확산된 것이 아니냐고 덧붙였다.

레인콤 관계자는 "보고펀드가 레인콤을 인수해서 거둘 수 있는 실익이 그다지 크지않은 것으로 안다"며 "주가가 빠져있던 상태여서 오전에 보도된 피인수설 기사 때문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인콤은 양덕준 대표이사가 지분 16.32% 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호지분이 30%에 이른다.

레인콤 A06057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17일 14시 31분 데이터    현재가 4,705  시가 4,225  52주 최고   전일비 ▲ 520  고가 4,810  52주 최저   거래량 3,406,109  저가 4,215  총주식수 17,2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