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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관련株 날개없는 ‘추락’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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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MP3P도 날개가 없다.’
레인콤, 코원, 현원 등 MP3P 관련주가 끝모를 추락세를 보이며 바닥을 찾지 못하고 있다.
25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레인콤은 올해 초 1만6000원대를 기록했지만 현재 6000원대까지 밀려났다. 코원시스템은 연초 5500원을 기록했지만 현재 2000원대로 하락한 상태다. 현원도 올 초 1400원이었으나 현재 500원대로 떨어졌다. 디지털큐브는 지난 1월 1800원이었던 주가가 880원으로 급락했다.
MP3업체들은 지난해 세계시장 1위 업체인 애플사 ‘아이팟’과의 경쟁에서 실패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고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MP3 시장 자체는 1년 안에 거의 사라질 것”이라며 “새로 진출하는 신규 사업에 승부를 걸어보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레인콤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단말기와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출시하고 현재 무선인터넷(와이브로)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코원시스템은 지난해 말부터 PMP판매를 개시하며 매출부문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현원은 이미 지난달 MP3플레이어 생산을 중단하고 원가절감 차원에서 생산물량 전체 위탁가공을 결정했으며 오는 8월 내비게이션과 DMB일체형 PMP를 출시한다. 디지털큐브는 일찌감치 PMP시장으로 진출해 현재 국내 PMP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신규사업도 주가를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일 것이라 전망했다.
SK증권 이지훈 애널리스트는 “중소형 업체들은 애플,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면서 “신규 사업인 PMP시장도 이미 포화 상태dl기 때문에 매출 증가로 이어지게 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또 “레인콤이 진출하는 와이브로 시장도 아직 언제 본격적으로 열릴지 불투명하다”면서 “당분간 주가를 끌어올릴만한 모멘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류성록 애널리스트는 “국내 중소형업체들은 애플과 삼성전자 등 대형업체 등과 저가 시장을 선점한 중국업체 사이에서 경쟁력을 잃었다”면서 “와이브로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면 레인콤은 가능성이 조금 있을지 모르지만 다른 업체들은 당분간 부진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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