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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 A060570   코스닥  (액면가 : 500)      * 06월 06일 21시 56분 데이터    현재가 8,010  시가 7,900  52주 최고   전일비 ▲ 510  고가 8,570  52주 최저   거래량 2,138,820  저가 7,820  총주식수 13,420,000

레인콤이 ‘포켓TV’ 인기몰이로 급등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레인콤은 전일보다 6.80% 급등한 8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인콤이 출시한 휴대용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TV ‘아이리버 포켓 TV’가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1만1000대가량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지상파 및 위성 DMB 수신기 시장 누적 판매량은 약 60만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차량용과 PC용을 제외한 휴대용 단말기 판매량은 약 10만대다. 레인콤의 포켓 TV는 출시 1주일만에 DMB 단말기시장의 10%를 차지한 셈이다.

포켓 TV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 것은 저렴한 가격과 휴대에 알맞은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앞으로 월드컵 특수를 맞아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오재원 애널리스트는 “낸드 플래시 가격의 하락과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2·4분기 흑자 전환이 임박했다”면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레인콤이 최근 12만9000원이라는 파격적 가격에 DMB단말기를 출시한데다 유럽 및 중국이 DMB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