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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1주일만에 1만대 판매
- 2분기 본격 턴어라운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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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휴대용 지상파 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기 `포켓 TV`가 쓰러진 레인콤(,,)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제품은 레인콤이 `탈(脫) MP3플레이어`를 선언한 뒤 내놓는 첫 제품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업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었다.5일 레인콤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내놓은 `포켓 TV(아이리버 B10)`는 출시 1주일만에 1만1000대가 팔렸다.현재 지상파 및 위성 DMB 수신기의 누적판매량은 약 60만대며, 이 가운데 차량용과 PC용을 제외한 휴대용 단말기 판매량은 약 10만대다. 레인콤의 `포켓 TV`는 출시 1주일만에 DMB 단말기 시장의 10%를 차지한 것이다. 이 제품은 특히 레인콤이 4개월여만에 내놓은 `야심작`이라는 점에서 이 회사의 본격적인 매출 증가와 이로 인한 수익성 개선을 점치게 해주고 있다.레인콤은 MP3플레이어 시장 침체로 인해 지난해 347억원 규모의 적자를 낸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18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었다. 이를 반영하며 주가는 최근 5개월 동안 58.6% 급락했었다. 그러나 `포켓 TV` 판매 호조와 하반기 출시될 와이브로(WiBro) 단말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5일 오후 2시5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7.2% 오르며 8000원대를 회복했다.이와 관련, 미래에셋 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레인콤은 DMB와 와이브로 등과 관련한 신규 제품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신제품 효과와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으로 인해 2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올 들어 매출다운 매출이 발생하지 않던 MP3플레이어와 전자사전 부문도 최근 다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특히 목걸이형 MP3플레이어 `아이리버 N10`을 업그레이드한 `아이리버 N12`는 월 판매량 1만8000대를 기록하며 이 회사의 인기 제품으로 부상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 `아이리버` 제품군은 월 13만대 수준인 국내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절반 가량을 점유했다. 전자사전 `딕플 D20`도 월 2만대 가량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레인콤 관계자는 "MP3플레이어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포켓 TV`에 이어 하반기에 와이브로 게임기가 출시되면 올해 실적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여기에 기존 제품군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실적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인콤 (060570) REIGNCOM 방송수신기 및 기타영상, 음향기기 제조업체 코스닥 IT 하드웨어

누적매출액	3,546억	자본총계	1,092억	자산총계	2,060	부채총계	968억
누적영업이익	-283억	누적순이익	-530억	유동부채	923억	고정부채	45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증가도중 2004년을 고점으로 최근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 증가 후 최근 -8%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악화요인이 기업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업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