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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반등 하룻만에 다시 큰폭으로 밀려났습니다. 미 증시 급락과 계속된 외국인 매도로 인해 무려 36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3% 이상 하락했습니다. 김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큰폭 하락하면서 136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미국 시장이 3년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는 소식과 4천억원의 외국인 매도세가 부담이 되면서 주가는 36포인트 하락한 1365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일주일 연속 팔자에 나서면서 무려 1조 5천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운수창고업종만 제외하고 건설과 증권, 기계업종등 대부분의 업종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급락장 속에서도 하이닉스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강세를 보였고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SK텔레콤, 국민은행등 대형주 대부분이 조정을 보였습니다.
M&A 기대감으로 현대상선과 대한해운이 강세를 기록했고 한샘은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 매도로 3% 이상 떨어졌습니다.
지수는 20포인트 하락한 650을 기록했습니다.
LG텔레콤과 NHN, 네오위즈, 아시아나항공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조정을 보였습니다.
레인콤은 지상파 DMB TV 출시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자유투어는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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