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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 A060570   코스닥  (액면가 : 500)      * 04월 04일 17시 09분 데이터    현재가 12,300  시가 12,550  52주 최고   전일비 ▼ 350  고가 12,650  52주 최저   거래량 595,576  저가 12,250  총주식수 13,420,000

IT 소프트웨어는 영업이익이 104% 늘고 순이익도 적자 폭이 줄었다.

특히 인터넷 업종은 NHN이 중국 출자에 따른 영업권 일시상각으로 순이익이 540억 원에서 91억원으로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업체의 평균 실적이 크게 개선된 셈이다.

이 밖에 유통, 숙박음식업은 순이익이 115.3% 증가했다.

금융ㆍ건설ㆍ서비스 업종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업종 중 벤처캐피털 11개사는 모두 실적이 호전됐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정부의 벤처 활성화 대책과 증시 활황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반면 제조업, 오락문화, 운송업종은 실적이 악화됐다.

반도체, IT 부품, 정보기기, 통신장비 업체를 망라하는 IT 하드웨어 업종은 특히 전반적인 실적 악화를 면치 못했다.

레인콤, 이레전자, VK, 주성엔지니어링의 실적이 특히 부진한 것으로 꼽혔다.

코스닥시장의 전반적인 양적 성장은 전년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5 % 성장에 그쳤다. 2004년에는 19.05%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2004년 29.19%, 134.14% 증가했던 것이 2005년에는 각각 8 .7% , 29.8% 감소로 돌아섰다.

흑자기업 비율은 지난해 72.4%보다 낮아진 68.1%를 기록했다.

특히 벤처기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전반적 업황 둔화와 우회상장 등 M&A가 확산되면서 기업의 잠재 부실이 대거 반영되면서 이뤄진 현상이라고 분석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