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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 온라인 단말기 업체 레인콤과 잇단 제휴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국내 게임포털과 게임업체들이 레인콤(060570)에 잇따라 게임 콘텐트를 제공키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게임포털 피망을 서비스하는 네오위즈(042420)는 레인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게임 콘텐트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게임 포트리스로 유명한 게임업체인 CCR도 `포트리스2 블루`와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RF온라인` 등 주력 게임을 레인콤에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의 게임 콘텐트는 레인콤이 개발 중인 휴대 온라인 단말기(가칭 아이리버 G10)에 제공된다.이로써 레인콤은 넷마블과 한게임 넥슨닷컴에 이어 네오위즈와 CCR과도 손을 잡아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업계에서는 인기 게임포털이나 온라인 게임의 플랫폼을 다양화할 수 있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기대되는 휴대 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를 통해 게임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레인콤 측은 "국내 대표 게임포털들과 협력체계를 다지고 앞으로도 꾸준히 게임업체들과 협력해 웹보드와 캐주얼게임 등 탄탄한 라인업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게임외에도 음악이나 동영상 콘텐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사업자들과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윤석호 CCR 대표는 "오는 8월부터 포트리스2 블루나 RF온라인을 컴퓨터 앞에서 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접근성이 보다 용이해졌다는 점에서 기존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게임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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