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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레인콤(060570)과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로 유명한 넥슨이 손을 잡는다.

레인콤은 넥슨과 와이브로(WiBro) 게임기 관련 `게임콘텐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올 7~8월 출시될 레인콤의 휴대형 와이브로 게임기(모델명 아이리버 G10·사진)로 넥슨의 `카트라이더`, `바람의 나라`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카트라이더는 와이브로 네트워크 버전으로, 바람의 나라는 유무선 연동 버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레인콤은 넷마블, 한게임 등 국내 유수 게임포털들과 협력하기로 한데 이어, 메이저 게임업체 넥슨과 손을 잡게돼 게임콘텐트 확보에 탄력을 받게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레인콤은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 서비스사업자인 KT와 포스데이타등과도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양사는 와이브로 게임기와 `카트라이더`, `바람의 나라`와 관련 공동마케팅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또 추가 게임개발협의도 진행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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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 A060570   코스닥  (액면가 : 500)      * 02월 15일 11시 49분 데이터    현재가 14,200  시가 14,700  52주 최고   전일비 ▼ 150  고가 14,850  52주 최저   거래량 669,140  저가 13,950  총주식수 13,4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