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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레인콤이 오는 8월 출시하는 와이브로 게임기에서 윈디소프트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레인콤(060570)은 25일 윈디소프트와 와이브로 게임 단말기 업무제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레인콤 와이브로 게임기에 컨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는 CJ인터넷의 넷마블, NHN의 한게임, 윈드소프드 등 3곳으로 늘어났다.이번 계약에 따라 윈디소프트는 레인콤 와이브로 게임기에 `겟앰프드`, `인피니티`, `루디팡` 등 인기 게임을 제공할 예정이다.레인콤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게임업체들과 손을 잡고 컨텐츠를 늘려나가 웹보드, 캐주얼게임을 비롯해 탄탄한 라인업을 확보할 것"이라며 "게임 이외에도 음악, 동영상 컨텐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사업자들과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레인콤의 와이브로 게임기는 장소 및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 등을 다운로드 혹은 스트리밍 받아 즐길 수 있는 3차원 멀티미디어 단말기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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