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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레인콤(060570)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휴대형 와이브로 게임기 `아이리버 G10(가칭·)`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아이리버 G10은 KT의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를 통해 온라인 게임으로 서비스된다. 올 8월 본격 출시될 예정이며, 디자인과 사양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제품은 다운로드나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유무선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저장용량은 4기가바이트에서 8기가바이트까지 다양하게 장착된다.4인치 크기의 26만 컬러 TFT-LCD 화면을 채택했으며, 3D 가속칩 기술이 적용돼 화려하고 정밀한 게임구현이 가능하다. 운영체제로 WinCE 5.0을 사용한다.레인콤은 또 `CES 2006`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기 `Xbox 360`와 연결,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H10 제품도 출품할 예정이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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