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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레인콤(060570)은 3분기 영업이익 84억7100만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16.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3분기 당기순이익은 19억65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26.4%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1084억48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0.5% 줄어들었다. 하지만 경상이익은 27억원으로 전분기비 3.3% 증가했다.레인콤은 또 U10 등 신제품의 출시가 다소 늦어지고 판가가 하락해 매출액은 전분기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제품 판매대수는 96만7100대로 전분기 대비 4.2% 증가했고 3분기까지 누적 판매대수 272만9100대를 기록, 월평균 약 30만3200대의 판매량을 보였다.레인콤은 또 3분기 영업이익률이 7.8%를 기록, 전분기 6.0% 대비 1.8%p 증가했다고 밝혔다.레인콤 관계자는 "신제품 U10 등 고사양 고부가가치 제품을 출시해 수익이 늘었고 중국현지 공장의 효율성 증대로 원가절감이 가능해 영업이익률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레인콤은 공급 다변화로 수수료수입 포함 전체매출로 내수시장에서 330억1800만원(30.4%), 수출시장에서 754억3000만원(69.6%)의 실적을 보여 국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한편 3분기 제품타입별 판매비중을 보면 플레시메모리 타입이 74.5%, 하드디스크 타입이 18%, 기타가 7.5%를 보였다. 지역별 판매대수 비중을 보면 한국이 31.6%, 미국이 31.7%, 일본이 14.4%,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13.7%, 유럽이 4.8%, 기타지역이 3.7%였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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