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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레인콤(060570)에 대해 "하드디스크형 신제품이 애플의 `아이포드 미니`와 비교해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관계에 따라 장기적인 전망 또한 밝아지고 있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적정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재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하드디스크형 MP3 플레이어의 2006년 시장점유율을 5.2%에서 10%로 상향 조정하고, 2008년까지 10% 수준이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장점유율 증가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이 전년비 49.7%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를 통해 신규 하드디스크형 제품인 "H10"이 현재 시장을 압도하는 애플의 `아이포드 미니`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동제품의 성공적 출시로 올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비 각각 70% 14.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MS와의협력관계로 장기전망 또한 밝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CES에서 MS의 "PlaysForSure"전략은 개방형으로 디바이스 메이커들과 컨텐츠 제공업체, 디지털 가전업체 등의 폭넓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플의 서비스와 아이포드간의 배타적 결합전략에 비해 상대적인 잇점이 있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및 기기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