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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 A060570   코스닥  (액면가 : 500)      * 01월 07일 10시 52분 데이터    현재가 33,900  시가 32,200  52주 최고   전일비 ▲ 1,800  고가 34,700  52주 최저   거래량 479,254  저가 32,200  총주식수 13,420,000

[머니투데이 이웅기자]레인콤이 미국 업체와의 제휴 소식과 대규모 수주설에 힘입어 7일 주가가 강세를 나타
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레인콤은 오전 10시33분 현재 전날보다 1700원(5.45%) 오른 3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
다. 거래량도 44만주 이상 크게 늘어났다. 한때 2600원(8.09%)까지 확대했던 오름폭은 다소 줄어든 상태다.

레임콤은 이날 시장 주변에서 1조원대의 미국 대형 수주설이 퍼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회사측은 그러나 "대형 수주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외신 보도가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레인콤은 미국 크레이스노트라는 회사의 음악 다운로드 솔루션 620만개를 2007년까지 '
H-10'에 탑재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콤은 또 자회사인 아이리버가 나스닥 상장된 디지털음성인식기술 업체인 오더블(Audible)사와 기술과 마
케팅분야의 협력을 위한 제휴 계약을 6일(미국 현지시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인콤은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2005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
 참가하고 있다. 여기서 신제품인 'H-10'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호환 인증(플레이포슈어, playorsure)을 받은
 대표 제품으로 소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