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현대증권은 4일 레인콤(060570)에 대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따른 장기성장성, 수급불균형 해소 등 최근 주가상승 요인이 여전히 유효하고,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도 충분하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적정가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시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레인콤은 4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감,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인한 장기성장성에 대한 신뢰강화, 2대 주주 지분매각 마무리에 따른 수급불균형 해소로 지난 3일간 7.8% 상승해 7월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강세에도 이와같은 주가상승 요인이 여전히 유효하고 현주가는 올해 PER 6.2배로 시장대비 15% 할인된 수준으로 주가상승 여력도충분하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애플의 iPod미니에 대응한 5G HDD타입 H-10모델을 7일부터 본격 출시할 예정으로, 제품 경쟁력을 제고해 매출성장에 대한 신뢰를 강화시킬 전망"이라며 "취약했던 HDD라인업을 강화하고 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애플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국내판매자회사가 전담하던 국내판매를 본사가 흡수키로 해 국내판매법인 분리로 제기됐던 회계투명성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은 예상되나 비용상승 역시 수반돼 영업이익은 변화가 없
을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