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먼저, 여러 주주님들이 현재 제일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지난 2/4분기 실적도 이제는 거의 윤곽이 잡힌 듯 합니다. 다음주면 2/4분기 실적 발표가 나오겠지만 지난1/4분기보다도 더 나은 실적으로 확실하게 흑자폭을 늘림과 동시에 앞으로도 순이익을 꾸준히 창출하는 기업으로서 안정적 수익구조를 다진 것 같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신제품들의 시장 반응이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회사 관계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레인콤의 회생과 미래에 대해 커다란 자신감과 희망으로 뭉쳐져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회사에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분위기를 살펴보시던 지, 지인이 근무를 하고있다면 직접 물어보시던지 하면 더욱 더 실감이 나실 것입니다.

 

전자사전 D26의 대 히트로 전자사전부문 시장점유율이 상반기 현재 27%~28% 정도이며 부동의 1위 업체였던 샤프의 시장점유율은 약 30%정도로 축소되었습니다. 한참 뒤 따라 오던 카시오 및 기타 경쟁회사 들은 완전히 뒤쳐져 바야흐로 전자사전 시장에서는 샤프와 아이리버의 양두마차 체제로 굳어진 것 같습니다. 곧이어 출시될 D5 또한 휴대의 간편성 및 출중한 기능으로 직장인, 주부, 일반인에게 크게 어필할 가능성이 높아 하반기에는 샤프를 제끼고 정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참고로 전자사전시장의 올해 연간 판매대수는 약100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며 상반기에 판매된 D26 단독제품의 판매대수는 약 12~13만대 정도로써 D25 등 기타제품의 판매 수량과 합쳐보면 전자사전을 통한 상반기 매출액만 약 550억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자사전시장의 전체 시장규모가 약 3000억을 상회한다고 볼 때 전자사전 한 분야에서만 레인콤은  올 한해 매출이 1000억이 넘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2006년 레인콤의 전체 매출액이 1495억임을 감안하면 가히 엄청난 판매액임을 잘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 MP3  부문의 지속적인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로 MP3 명가의 자존심을 되살림과 아울러 기존 아이리버 매니아층을 확고하게 단결시켜 하나의 독특한 아이리버 문화 트랜드를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나오는 신제품마다 일정 수량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수 있는 고정 고객 층을 확보함과 동시에 고가의 부착 악세사리 등의 판매호조로 이어져 전체 매출신장으로 이어지고  광고비등 특별한 판관비의 지출이 없어도 꾸준히 아이리버 매니아들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켜 점진적 판매신장을 가져와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고도의 마켓팅 전략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클릭스2, B20, 엠플레이어 등 독특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아이리버만의 색깔을 진하게 풍기는 신제품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있고, 특별한 광고비 지출이 없어도 최근 꾸준한 매출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점입니다. 최근 양사장님께서 매스컴의 인터뷰를 통하여 계속 강조하고있는 IT의 알마니와 같은 명품전략 즉 메스티지(대중명품)전략이 바로 이것인 것입니다. 코원의 D2와 같이 일시적 히트상품으로 반짝 매출증가가 아닌, 아이리버하면 명품이라는 인식을 폭넓게 인식시켜 고정 아이리버 매니아들을 확대시키고 이러한 매니아들이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꾸준히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실 예로 아이리버 싸이트 및 네이버 아이리버 클릭스 까페에 들어가 보면 지속적으로 고정매니아 들이 큰 폭으로 꾸준히 증가하고있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클릭스나 엠플 등의 미국판매 또한 랩소디를 통해 자연스럽게 제품홍보를 할 수 있고, 랩소디 음원을 들을 수 있는 콘덴츠 사용 및 유통계약 체결된 협력제품이 몇 개 되지 않아 랩소디에 별도의 홍보비 없이 자연스럽게 사용가능기기로 소개된 클릭스의 제품소개로 명품 클릭스의 판매를 165만 랩소디회원을 통해 빠르게 유도할 수 있어 하반기 미국 등 해외시장의 매출이 대폭 신장될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에서도 위성 DMB 시청 가능한 B20 역시 현재 매우 고무적으로 국내 및 해외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하반기에는 MP3 부문에서도 큰 폭의 매출증대가 이루어 질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미키플이라는 애칭의 엠플레이어 역시 주문이 밀려 생산이 못따라 가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MP3에 국한된 제품만을 생산하는 회사가 아닌 종합 멀티미디어 IT회사로 발돋움하고있는 레인콤이 곧이어 출시할 네비게이션 엔비 또한 이미 공개된 그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인해 아이리버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지대한 관심의 대상이되어 출시할 날만 기다리고있는 수요자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있습니다. 대부분의 IT 전문가들도 레인콤이 발표한 엔비의 디자인 및 스팩을 보고 레인콤이 올해 성공적으로 네비게이션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하반기에는 레인콤이 회사의 외형확대 및 나아갈 방향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네트워크 제품인 W10 이 9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는 회사 및 관련업계의 최대의 관심거리로 아이리버의 명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드높일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