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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KT서브마린(대표이사 사장 이종수)은 2010년 매출 1000억 달성을 위한 비전의 세부 전략중 사업다각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온 해양에너지 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파력발전 연구개발사업 착수회의를 2007년 1월 23일 오후 3시, KT서브마린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금번 착수회의에는 산업자원부 에너지 관리공단 사업 추진 관계자들과, 과제 주관 기관인 한국 해양대학교 참여 연구진 , 터빈제작사 및 전기계통/모니터링 시스템 설치와 관련한 참여 기업 관계자 들이 참석하였다

본 파력발전 연구과제는 산업자원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2006년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 사업 중 하나로서, 정식명칭은 <케이슨 내장형 파력발전 파일럿 플랜트 조성>에 관한 기술개발사업이다. 본 연구는 파랑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특수터빈을 케이슨(caisson)에 탑재한 뒤, 파도가 풍부한 해역에 설치하여 해양에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과제이다.

본 사업은 올해부터 2009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 사업비 44억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당사는 과제기간동안 파력발전 구조물의 설계, 제작 및 설치를 비롯하여, 파력발전 적지 해양조사와 설계 및 성능 검토를 위한 수리모형실험 등을 수행하며, 전체적인 과제 진행 및 조율등 Project의 Managing도 과제참여 주관 기업으로서 담당할 예정이다.

KT서브마린의 이종수 사장은 “우리 회사는 2004년도 한국 해양대학교와의 산학협력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산학 협력 사업에 대한 기술 및 정보를 획득, 축적하여 왔으며, 이를 통한 결과물로서, 금번 파력발전 플랜트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었다. 당사에서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책 연구과제 사업으로서,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성실히 연구에 임할 것이며, 이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을 비롯한 한국해양대학교 등 참여기관과도 적극 협조할 것이다. 금번 기회를 통하여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 나라에서 가장 유망한 미래 대체 에너지 사업분야 중 하나인 파력발전의 기술력을 확보하여, 해양에너지사업 분야의 Leading Ocean Company로 나아갈 첫 단추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KT서브마린은 이번 연구 과제 참여 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신규 사업분야를 확대하여 2010년 비전 달성에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