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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전 잠적‥검찰 검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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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철기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박성재 부장검사)는 26일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하고 허위공시 등을 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로 코스닥 상장사인 뉴보텍(,,) 한승희 전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한 전 대표가 잠적한 채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아 10일쯤 전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고 말했다.한 전 대표는 이달 초까지 허위공시를 통한 시세조종으로 부당이득을 취했는지 여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수차례 검찰 조사를 받아 왔지만 고소인 등과 대질을 앞둔 지난 10일께부터 잠적한 채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뉴보텍은 지난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한 전대표를 해임한다"며 "한 전 대표가 뉴보텍 주식 58만주를 이사회 통보 없이 최모씨에게 담보로 제공 후 15억원을 빌렸지만 상환기일까지 차입금을 상환하지 않자 채권자 최모씨가 장내처분했다"고 공시했다.한 전 대표는 지난 2월 영화배우 이영애씨와 함께 회사를 설립,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벌인다고 공시했다가 이씨가 이를 즉각 부인하면서 주가가 급락해 소액주주들이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후 이씨는 한 전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뒤 취하했지만 뉴보텍 주주 240여명이 증권거래법상 허위 공시 혐의로 한 전 대표를 검찰에 고소해 조사를 받아왔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보텍 (060260) Nuvotec 합성수지 파이프 전문 제조업체 코스닥 화학

누적매출액	250억	자본총계	182억	자산총계	387	부채총계	205억
누적영업이익	15억	누적순이익	13억	유동부채	144억	고정부채	60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0.6%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최근년도에 6.2%로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 해결될 조짐이 있는지 관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