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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텍 A060260   코스닥  (액면가 : 500)      * 02월 08일 16시 57분 데이터    현재가 16,000  시가 16,000  52주 최고   전일비 ↓ 2,800  고가 16,000  52주 최저   거래량 28,210  저가 16,000  총주식수 10,489,206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주식회사 이영애' 설립과 관련해 뉴보텍이 8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입장을 발표한다.

뉴보텍 관계자는 8일 오후 "사업 추진중에 중대한 오류가 있었음을 밝히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승희 대표와 ㈜이영애 설립 추진에 깊숙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이영애의 전 매니저 백남수 씨가 참석한다.

이 관계자는 "솔직히 우리 회사도 어떻게 이런 지경이 됐는지 모르겠다"며 중대한 착오가 있었음을 시인하는 한편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릴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또한 "연예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으며, 신뢰를 받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뉴보텍은 7일 오후 1시30분께 주식회사 이영애를 설립한다는 내용의 공시를 냈으나, 이영애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반발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이영애는 법무법인 백상을 통해 이날 오후 허위사실 적시에 대한 명예훼손과 증권거래법상의 허위공시 및 주가조작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