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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측, 뉴보텍 허위공시... 법적 대응할 것게시글 내용
이영애와 이영애의 소속사 도어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주열)는 7일 코스닥 기업 뉴보텍이 공시한 '이영애 영입' 관련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뉴보텍은 이날 이영애가 가족과 함께 이영애의 매니지먼트 및 이영애 브랜드를 이용한 기타 판권 사업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이영애'를 설립하고, 이 회사의 최대 지분을 뉴보텍이 확보하며, 이영애의 오빠가 뉴보텍 대표이사와 함께 이 회사의 공동 대표로 나선다는 내용을 공시했다.
이에 대해 도어엔터테인먼트측은 "7일 베를린영화제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출국한 이영애는 공항에서 출국 직전 이 공시 내용을 접하고 '너무나 새빨간 거짓말이며 이공시 내용은 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어떤 목적에서든 이런 거짓말이 유포되는것은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도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영애는 "지금까지 일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도어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일할 것이며, 코스닥 기업과의 합병이나 투자 등은 전혀 고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도어엔터테인먼트는 또한 "확인 결과 이영애의 가족 중 누구도 뉴보텍과 이 공시 내용에 관련된 협의나 계약을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한편 도어엔터테인먼트는 법무법인 백상의 김남홍 변호사를 통해 8일 오전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고소인 이영애의 이름을 통해 뉴보텍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증권거래법상의 허위공시 및 시세조정 혐의로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도어엔터테인먼트는 "뉴보텍이 이 공시를 내보낸 시각이 이날 폭설로 비행기 이륙이 지연되지 않았더라면 이영애가 베를린을 향해 출국한 직후 시간이라는 점 등으로보아 이 공시가 지극히 악의적인 목적을 가진 것이라는데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향후 엄격한 법적 책임을 묻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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