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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스이뉴보텍화학공업(주)(대표이사 한태희, 미야케다카오) 
은 13일 자사의 상수도관 제조기술이 기획재정부로부터 고도기술수반사업으로 인정받 
았다고 밝혔다. 
 
세키스이뉴보텍화학공업은 지난 2월 일본의 세키스이화학공업과 뉴보텍이 67:33비율로 
 합작투자해 강원도 원주시에 신규 설립한 회사다. 
 
이번 기술은 ‘아크릴-염화비닐계 내충격성 경질수지 제조방법’으로서, ‘고도기술수 
반산업의 재료소재 신물질/정밀화학부문’ 중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성형제품’에 해 
당된다. 
 
회사측은 "이번 신기술로 제조된 파이프는 기존 스테인레스관이나 닥타일 주철관을 대 
체할 수 있으므로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며 "경제적ㆍ기술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 
 
상되며, 산업경쟁력 강화에 긴요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세키스이뉴보텍화학공업이 이번에 고 
도기술수반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조세특례법 및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거 외국인투 
자비율 만큼 법인세(5년간은 외국인투자비율만큼, 이후 2년간은 외국인투자비율의 50% 
 감면), 지방세(업무용 토지, 건물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배 
당소득세, 관세(고도기술수반사업에 소요되는 자본재가 신고된 내용에 따라 도입되는 
경우) 등 분야에서 조세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