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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텍, 최대주주가 적대적 M&A하나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아이젠데이타, 뉴보텍 현대표 등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뉴보텍의 최대주주인 아이젠데이타시스템이 뉴보텍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이젠데이타는 30일 뉴보텍의 현 대표이사인 한태희씨와 임원 등에 대해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아이젠데이타 측은 "한태희 대표는 횡령혐의로 도주중인 한승희 전 대표의 인척동생이며, 보유지분이 1%로 책임경영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며 "'주식회사이영애 사건' 당시 공동책임을 져야 할 이사 및 감사가 현재까지도 회사의 중요한 업무집행에 관한 의사결정 권한 등을 가지고 있어 현 뉴보텍 경영진 전부에 대해 업무행위 전체를 중단시키는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아이젠데이타 측은 이에 앞서 지난 17일 뉴보텍의 대표이사 등 임원의 해임 및 선임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주총 허가 신청을 냈으며, 지난 28일부터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총회의결권 위임장을 접수받고 있다.
회사 측은 "주주들로부터 위임 받은 표는 주총 소집일 전까지 공개적으로 숫자를 공지할 예정"이라며 "우호 지분을 포함, 뉴보텍의 현 경영진을 교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젠데이타는 지난 15일 경영 참여 목적으로 뉴보텍 주식 77만6600주(6.1%)를 장내에서 취득, 최대주주가 됐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판매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자본 총계 30억3900만원, 부채 총계 67억35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1억원.
한편 뉴보텍은 지난 2005년 바이오, 엔터사업 추진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영애 파문', 한승희 전 대표의 횡령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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