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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네트 "3년내 매출 1000억원 돌파"게시글 내용
시스네트(각자대표 한남섭, 송윤호)가 한국사이버페이먼트(KCP)와의 합병을 통해 3년내 100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온라인 지불대행에서 이니시스를 따라잡아 1위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스네트는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한남섭 시스네트 각자대표는 "시스네트의 판매시점관리(POS)와 KCP는 고객접점이 동일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카드(T-머니) 등 신사업에서 매출을올려 2008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스네트는 현재 이니시스에 이어 온라인 지불대행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KCP와의합병을 통해 온라인 지불 대행 시장에서도 3년내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송윤호 시스네트 각자대표는 "코스닥 상장사라는 프리미엄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워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2008년에는 시장점유율 40%로 1위를 되게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CP에 따르면 KCP의 현재 시장점유율은 25~28%에 달하고 이니시스의 점유율은 37~39%에 달한다.
KCP는 온라인 결제 지불 대행 서비스와 부가통신망서비스(VAN)를 주력으로 하면서지난해 오프라인 VAN 사업에 진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시스네트는 새로 시작한 교통카드 충전 및 결제 관련 사업에서도 KCP의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카드를 온라인 결제나 영화관, 음식점 등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지불 수단으로 하는 서비스를 추진중이다.
시스네트는 이달 27일을 합병기일로 합병이 추진중이다. 신주상장은 다음달 10일로예정돼 있다. KCP 주주들에게 교부하는 합병신주는 394만주다. 합병이 마무리되면시스네트는 자본금이 66억4900만원으로 증가한다.
한편 시스네트는 POS 시스템 전문업체로 현재 전체 POS 시장의 30%이상을 점유하고있다. GS리테일, 삼성테스코, 월마트코리아, 태평양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KCP는 인터넷 전자지불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비씨, 국민, 삼성, LG, 외환 등 신용카드사와 SK텔레콤, 쌍용정보통신 등 IT기업들이 1997년에 공동설립한 회사다.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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