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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온넷 A060240   코스닥  (액면가 : 500)      * 06월 15일 08시 35분 데이터    현재가 3,500  시가 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0  52주 최저   거래량 0  저가 0  총주식수 14,790,000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미래에셋증권은 디지탈온넷이 안정적인 영업이익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15일 밝혔다.

오재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지탈온넷은 '다잡아'의 성장이 없다고 하더라도 올해 매출액 236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같은 이익 추정대비 주가이익비율(PER)는 6.2배로 업종 평균 26.7배에 비해 77% 할인돼 있고 안철수연구소의 14.4배보다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안티바이러스 1위 기업과 단순 비교는 어려우나 57%에 달하는 할인율은 지나치다는 판단.

오 애널리스트는 "'다잡아'는 국내 안티스파이웨어 부문 1위로 하루 결제액 2000~3000만원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기업용 시장이 본격화되면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인터넷 전화를 이용한 컴퓨터전화통합(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관리서비스사업자(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