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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이앤티가 폐기물을 활용한 수소 및 전기에너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주목된다.
본래 할리스이앤티(옛 유니버셜씨엠)는 한국 토종 커피 브랜드인 할리스커피가 우회상장으로 들어온 뒤 대표이사가 교체되는 등의 진통을 겪다 최근 신규사업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할리스이앤티 김희수 대표는 2일 여의도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플라즈마응용기술은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의 유해가스가 없고 매립장 또한 필요없는 친환경 기술"이라며 "최근 온실가스 배출규제와 님비현상에 따른 폐기물 처리문제에 대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할리스이앤티는 이를 위해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애드플라텍과 함께 플라즈마가스화 응용기술이란 신기술을 적용, 수소가스와 이산화탄소, 스팀 등을 뽑아낸다는 계획이다.
원천기술을 갖는 애드플라텍과는 전략적제휴 관계로 사업운영은 할리스이앤티가 맡는다.
앞서 할리스이앤티는 지난 4월 폐기물을 처리해 수소가스를 생산하는 '플라즈마H에너지'를 자회사로 설립했고 '플라즈마E에너지(현 대덕산업)를 추가로 인수해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지난 2월 STX중공업과 울산 폐기물 수소화 공장설립에 대한 양해각서를 맺은데 이어 이달안에 본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소를 뽑아내게 될 울산공장은 11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0년 상반기 완료를, 전기와 스팀을 생산할 예정인 마산공장은 2010년 6월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본격적인 매출은 발생하게 된다.
김희수 대표는 "울산과 마산공장 설립에 따른 비용은 총 44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단 현재 추진중인 유상증자(155억원) 외에 다양한 조달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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