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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기업에 매각관련 조회공시 답변일-인선이엔티게시글 내용
인선이엔티 (060150)
내일 대기업에 매각관련 조회공시 답변일
700억 3자 배정 유상증자 가능성 높음
3자배정 회사에 매각 가능성 높음 (삼성,SK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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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700억 유상증자 공동경영 가닥
총 주식 30% 우선주 발행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인 인선이엔티가 현재 총 주식의 약 30%에 해당하는 1100만주 가량의 우선주를 발행해 7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단행한다.
오종택 회장 등의 현 대주주는 투자자와 거의 같은 수준인 지분 32. 45%(1107만5741주)를 유지하며 회사를 공동경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투자 희망 기업 및 사모펀드 등이 지난주 인선이엔티의 공장시설 및 재무구조 등에 대한 실사를 마쳤고 매각 주관사 측에 조만간 투자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투자 유치는 우선주를 발행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하는 방식으로 잠정 결정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항간에 떠도는 ‘대주주 지분 매각설’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공동 경영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삼성ㆍSK가스ㆍ아세아시멘트ㆍ한솔이엠이 등 4개사, 외국계는 일본계 사모펀드와 말레이시아계 사모펀드 등 2개사 등 총 6개의 후보들이 입찰에 지원할 것으로 전해진다. 인선이엔티 측은 국내 기업 중 한 곳과 계약을 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업체들은 모두 제조업체들로 신사업 진출 차원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은 최근 그룹 차원에서 바이오시밀러 등 신성장동력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SK가스도 폐기물 처리 등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해왔다. 아세아시멘트는 자체적으로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을 위한 시설을 갖춰 노하우가 있다. 한솔이엠이는 한솔그룹의 환경전문 기업으로 폐수 슬러지 등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화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어 인선이엔티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다는 입장이다.
인선이엔티는 투자유치금 700억원을 소수력, 친환경 열병합발전, 풍력 등의 신사업 진출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수력은 소규모 하천의 낙차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에너지를 얻는 방식으로 농업용 저수지 및 보, 하수처리장, 다목적댐 용수로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인선이엔티는 정부가 4대강 정비사업에서 보를 이용해 소수력 발전소를 설치한다는 점에 착안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열병합발전은 이천에너지를 시작으로 우드칩 등 폐기물을 연료로 한 증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추가적으로 2개 이상 더 짓겠다는 계획이다.
풍력발전의 경우 전남 고흥권에 75MW급 규모의 육상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향후 중장기적 경영구도의 변수는 2대 주주인 영국계 사모펀드 올림푸스캐피탈이다. 17.09%의 지분을 갖고 있는 올림푸스캐피탈은 내년 11월 만기인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주식전환할 경우 26.21%의 지분을 갖게 된다. 내년 이후에 투자자가 이 지분을 인수할 경우 자연스럽게 최대주주가 돼 단독경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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