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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9일 인선이엔티에 대해 목표주가 4600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종목분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해외 폐기물 처리 업체들이 자국 시장 대비 평균 43% 프리미엄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이같은 목표주가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김태언 애널리스트는 "건설경기 악화에도 불구, 폐기물 처리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다"며 "최근 유가하락으로 이익개선 가능성이 한결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건설 폐기물 시장은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성장해 왔으며 재개발, 재건축, SOC사업 추진이 가장 큰 모멘텀이다"며 "따라서 일반 건설경기 리스크에 대한 시장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향후 대규모 SOC 사업추진 및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시장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건설 폐기물 시장 규모는 2006년 1조1000억원에서 2010년 1조6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일일 건설 폐기물 발생량을 GDP의 3%로 가정할 때 2008년 10만3570톤에서 2011년에는 12만733톤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따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동사의 향후 2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7.8%에 달할 전망이다.
유가 하락으로 뚜렷한 이익개선이 예상되는 것도 긍정적이다. 인선이엔티는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유류 관련 비용 감소로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유가 안정이 지속될 경우 올 하반기 이후 뚜렷한 이익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현 주가 대비 4%에 달하는 배당수익률 및 시가총액의 70%에 달하는 자산가치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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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태기자 g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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