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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삼성증권이 15일 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따라 주가 희석화 요인이 발생했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1만33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떨어 뜨렸다. 삼성증권은 "인선이엔티는 14일 저녁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220억원)와 신주인수권부사채(180억원) 발행을 공시했다"며 발행주식수가 1000만주에서 1250만주로 증가, 25%의 희석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인선이엔티의 내년 당기순이익은 건설경기 회복과 신규 공장의 운영 개시로 전년 대비 10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희석화된 현재 주가수익배율(PER)은 내년 기준 12.5배로 추가 상승이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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