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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 태안 수혜주 부각 '인선이엔티' 집중 매도 |
| 머니투데이 | 2007-12-15 09:42:07 |
2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던 코스닥지수는 이번주(12월 7~14일) 720선으로 떨어졌다. 지난 목요일(13일) 소폭 상승마감한 것을 제외하면 4일 연속 하락했다. 이번주 코스닥지수는 지난주보다 2.96% 하락한 725.53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기관은 487억원어치 순매도했으며 외국인도 266억원어치 내다팔았다. 특히 자산운용사 투자회사 등은 361억원 어치 순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지난주에 이어 코스닥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699억 어치 사들이며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이 많이 판 종목은 인선이엔티(060150)다. 인선이엔티는 태안 원유 유출 사고 수혜주로 부각되며 10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11일 하루만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기관은 인선이엔티를 182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또 지난주에 이어 NHN(035420)을 집중적으로 내다팔았다. 기관은 NHN을 85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이어 소디프신소재 동국산업 유진기업 등의 비중을 축소했다. 반면 지엔텍홀딩스(065410)를 106억원 어치 사들였으며 하나로텔레콤(033630)을 9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CJ인터넷 SSCP(071660) 휴맥스(028080) 등에도 관심을 보였다. 외국인은 역시 NHN을 집중적으로 내다팔았다. 지난주 기관이 순매도한 NHN을 외국인이 대거 순매수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외국인은 NHN을 299억원 어치 팔았으며 기관이 사들인 지엔텍홀딩스와 하나로텔레콤도 순매도했다. 반면 SSCP와 LG텔레콤(032640)을 집중적으로 사들여 각각 272억원 258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또 메가스터디(072870) SK컴즈 유니슨 인터파크 등을 사들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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