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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은 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올해 외형과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범 애널리스트는 29일 "폐기물 처래량 증가와 재생골재 및 광양 매립지 매출 확대로 1분기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1분기 115억원의 매출액과 2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4%, 144% 늘어난 수치다.

올해 이같은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폐기물 처리 수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가동률 100%를 유지하고 있고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1종 재생골재 생산용 플랜트의 경우에도 처리량이 증가해 새로운 매출원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7월1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폐기물처리가격고시제와 내년으로 예정된 재생골재의 의무사용에 관한 법률안 등의 법률적인 기반 확대로 탄탄한 성장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애널리스트는 "용인에서 추진 중이던 제2처리장에 대한 소송에서 1차 패소결정으로 인선이엔티 주가는 조정을 보였으나 이번 건은 성장율이 얼마나 높아지느냐의 문제였을 뿐"이라며 "오히려 장기적인 성장구도를 마련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선이엔티 A060150   코스닥  (액면가 : 500)      * 04월 29일 08시 59분 데이터    현재가 15,900  시가 16,10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17,000  52주 최저   거래량 327,585  저가 15,900  총주식수 7,94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