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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중국 중심의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로 성장 본격화! [하나대투증권-이정기] 

? 국내 최대 치과용 의료소재 및 봉합원사 제조기업 

메타바이오메드는 충치 치료에 활용되는 근관충전재, 수복재 등의 치과용 의료소재 및 수술 후 봉합시 사용되는 생분해성 봉합원사 제조전문기업으로, 주요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은 덴탈 28.5%, 봉합사 27.4%, 통신장비 40.6%(2014년 연결 기준)로 구성되어 있다. 

? 기존 사업의 성장 지속 + 신규 의료기기의 글로벌 출시 본격화 ① 중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 확대로 성장 지속할 전망: 중국 치과용 기기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30%에 육박하는 등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치과용 충전재 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타바이오메드 덴탈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 역시 지속될 전망이다 . 

또한 생분해성 봉합원사의 경우, 메타바이오메드를 비롯한 전세계 7개 기업만이 생산가능한 제품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제품이다. 특히, 2Q15부터는 중국 최대의 수술용봉합사 제조업체인 상해푸동금환과의 JV 설립을 통해 투자한 중국 공장이 양산을 시작하는만큼 봉합사의 중국향 매출이 증대될 전망이다. 

② 신규 의료기기 글로벌 출시 본격화의 원년이 될 전망: 2015년 하반기부터 메타바이오메드의 신규 의료기기 제품 2종의 글로벌 출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허리디스크 치료에 활용되는 1회용 내시경 카테터(iDolphin)의 경우, 유럽 CE 인증을 완료한 가운데, 이르면 올해 안으로 중국 CFDA 및 미국 FDA의 인증이 완료될경우, 동사의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외에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역시 자회사인 메타네트웍스의 생산장비를 활용하 여 양산을 본격화하는 만큼 2015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843억원, 83억원 전망 

2015년 매출액은 843억원(+37.4% YoY), 영업이익 83억원(흑전YoY)으로 대폭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1) 치과용 충전재 및 생분해성 봉합원사 등 기존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 및 2) 1회용 내시경 카테터,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등의 신규 의료기기의 하반기 매출 본격화 등에 기인한다. 현재 주가 수준은 2015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6.2배(BW 감안한 희석 EPS 기준)로 국내 의료기기 업체 평균 24.7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되며, 적극적인 매수전략을 추천한다. 

[출처] 증권커뮤니티 주담 - 시장찌라시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