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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눈에 띄는 것이 스마트 자동차와 스마트 워치이다.

IT와 자동차의 융합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를 비롯하여 BMW, 아우디 등 해외 유수 자동차 업체들이 전시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외 다수의 휴대폰 제조사들은 웨어러블 Device를 강조하며 스마트 워치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어러블 Deivce는 향후 Flexible AM OLED에 대한 수요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대형화와 고해상도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CES에 105형 곡면 UHD TV를 출시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출시된 곡면 TV의 최대 크기가 77형인 것을 감안하면 디스플레이 사이즈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2014년에는 UHD TV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특히 TCL, 하이센스, Skyworth와 같은 중국 TV 세트업체들의 2014년 LCD TV 내에서 UHD TV 비중은 10%를 상회하며 글로벌 TV 세트업체들의 계획(한 자리수 중후반 비중) 대비 UHD TV에 대해 공격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64bit AP의 확대

애플이 아이폰5S에 64bit AP를 채택한 이후 주요 휴대폰 제조사들의 64bit AP 채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CES에서 삼성전자는 차기 엑시노스 모델에 64bit AP를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이외에도 퀄컴, 엔비디아 등이 64bit AP를 전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64bit AP 채용의 확대는 모바일 기기에서 데이터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며,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및 메모리 반도체의 사양이 고사양화될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하게 한다.

64bit AP 확대에 대한 수혜주로 SK하이닉스를, 디스플레이의 고사양화와 관련해서 LG디스플레이를, Flexible OLED 관련주로 아이컴포넌트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